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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소라. 유겸이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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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08. 1. 6. 21:52 | Posted by jinsung

2008년.

예전에 미래에 관한 영화들 보면 2010년 2020년등.. 올해와 멀지 않은 시간을 배경으로
하였는데. 살아보니 그런 영화들에서 보던 적막하고 완전 우주적이고 신비한것과는 거리가
먼것 같다.

더 오래 살다보면 그런것도 생기려나?

날아다니는 자동차와 로봇들의 활보..바다 속 도시 등등..


.

유겸이로 인해 배도 부르고, 많이 먹어서도 배가 부르다.
아직 교회를 정확히 정하지는 못한것 같다.
벧엘교회를 다니고 있는데 오늘은 한소망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십일조도 내고..

한소망교회는 한빛교회랑 닮은 구석이 많다.
특히 오빠가 좋아할만한 스포츠모임이 많아서 오빠가 적응하기 쉬울것도 같다.
류영모 목사님도 가끔 은종대목사님을 떠올리게 하시고 ㅋ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다시 한소망교회에 마음이 가는것 같다.


.

점심은 오빠가 종종 병원사람들이랑 먹는 곳에 가서
볶음들을 맛나게 먹었다. 아주머니께서 친절하게 반갑게 맞아주셔서도 좋았다.

저녁은 어머님오신다고 하셔서 이모댁으로 가서
엄청 비싼 고기를 실컷 먹고 왔다.
고기 먹고 싶으면 언제든지 이모한테 오라고 하셨다 ^^. 감사합니다..이쁜이모님~

이모님 따님. 정수아가씨도 아가를 가지셨다. 그래서 더 잘 이해해주시는것 같다.


.

마음에서 내려가지 않는 고민이 있다.
아버님.

사랑하는것은 무엇일까.
이성을 버리는게 옳은걸까.
두려움이 앞선다. 그러나 주님 말씀처럼 모든 만물이 주께 속하였고..
주님께서 가장 두렵고 크신 분이시다.
나의 어려움도 아시고 이해해주신다.

주님을 우리 앞에 모시고
십자가를 감사하게 지고 나아가야겠다.
그것이 무슨 길이든 두렴없이..


새벽기도에 대해 결혼전에도 오빠와 대화한적이 있다.
나는 우리 부모님께서 늘 새벽기도를 가셔서 때론 힘들지만 좋아보였다.
쉽지 않겠지만 아침에 주의 얼굴을 찾고 뵙는 기쁨을 누리고 싶다.

노력해봐야지 ^^

 

.

진성오빠. 사랑해요..
더 사랑할게요! 힘내요!!!

2008년.

2008. 1. 6. 21:37 | Posted by jinsung
2007년이 끝나고. 2008년이 시작이 되었다.

2007년은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주요한 것만 적어보면 - 졸업. 취업. 결혼. 아이소식.

2008년은 어떤 일이 있을까?
이사. 취업(?). 쥬니어탄생. .. .. ..
이것만 보더라도 30대의 시간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갈지도 모르겠다.

-

새해가 시작되고 마음에 드는 부담 중 하나는.
"새벽기도"에 대한 부담이다.

지난 주. 이사갈 집을 계약했고.
1월에 취직할 것을 준비해야하고.
우리 가정의 문제가 있는 것을 풀어야하고.
우리 유겸이와 소라의 건강도 마음에 항상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 중심으로 산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고. 경험해보고 싶다.
작심삼일이라도 일단 시작해볼까 한다.

다음 주에 글을 쓰며.
적어도 2번은 다녀왔다고 적을 수 있으면 좋겠다. ㅋ.ㅋ

-

이모집에 다녀왔다.
홍콩에서 1달간 살면서 이모와 나눴던 신앙이야기들이 생각난다.
늦게 하나님을 만나 기도하는 즐거움에 빠지신 이모.
만나면 참 즐겁고 편안하다.
나도 내 아이들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조카들에게 그런 삼촌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져본다.

-

1월 31일까지 제출해야하는 서류들을 준비중이다.
추천서를 내 자신이 적어보았는데, 감사한 일들이 참 많다.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미국생활. 국립암센터 생활.
보이지 않는 손에 이끌리어 살아지는 나의 인생.
그 인생의 주인을 기억하고. 찬양하며. 사랑한다 고백한다.
더욱 겸손해져야하는데. ^^.

-

소라야.
사랑한다. ^^.


Dueling Guitars - Doug Smith (어거스트 러쉬 OST)

2008. 1. 6. 11:39 | Posted by jinsung

어거스트 러쉬에서.
기타 2개를 가지고 아들과 아버지가 연주하는 장면의 음악.

기타의 소리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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